'정글의법칙' 이상엽과 공현주가 실제 커플같은 애정행각으로 정글을 핑크빛으로 물들여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이하 '정글의법칙')에서 이상엽의 실제 연인 배우 공현주가 마지막 멤버로 생존에 합류했다.
이날 공현주는 이상엽이 영상편지를 보는 동안 슬그머니 옆으로 다가왔다. 자신을 걱정하는 연인의 영상편지에 눈시울이 붉어졌던 이상엽은 뒤늦게 공현주를 발견하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서로를 걱정했던 마음을 전하며 인사를 나눈 공현주와 이상엽은 물벼룩이 물어뜯는 야생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이상엽은 해먹을 만들어 주며 공현주의 잠자리를 챙겨줬다.
다음 날 본격적인 생존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공현주와 함께 과일채집에 나선 이상엽은 길목마다 있는 빨간 열매를 발견하고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연상했다. 또 하트모양 나뭇잎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공현주의 머리에 꽂아주는 달콤한 모습도 보였다.
사진= SBS '정글의법칙' 방송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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