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18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콘서를 함께 가게 된 정환(류준열)과 덕선(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옥의 답신을 기다리던 정봉(안재홍)은 결국 덕선에 도움을 요청했다.
덕선은 미옥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에 우려를 표하는 정봉에 "걔네 집 부자다"라며 "만옥이가 원하는 건 바깥세상"이라며 귀띔했다.
미옥의 아버지를 무서워하는 덕선은 "우리라도 가서 놀아주고 싶은데 걔네 아빠가 엄청 무섭다"며 "내가 퇴원하면 꼭 다리 놓아줄게"라며 병문안을 가겠다는 정봉을 만류했다.
그러나 미옥을 향한 정봉의 마음은 결국 병문안으로까지 이어졌다.
병원 복도에서 하루종일 미옥을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한 정봉은 간호사를 통해 미옥에 편지를 전달했다.
정봉은 미옥에게 전달된카들에 부루마블 게임의 황금열쇠 카드를 넣었다.
부루마블 게임에서 황금열쇠 카드는 자신이 원하는 곳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것을 뜻하는 것.
이를 전달받은 미옥은 정봉의 마음에 고마워하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