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동휘, 러브라인 사이에서 봉변 "꺼져"

'응답하라 1988'이 화제다.

18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는 콘서를 함께 가게 된 정환(류준열)과 덕선(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에서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택(박보검)은 외부와의 접촉을 단절한 채 오로지 훈련에만 몰입했다.

덕선 역시 이런 택을 위해 주변친구들이 접촉하려는 것을 일체 차단했다.

보라(류혜영) 때문에 집에서 공부를 하지 못하고 택이네로 쫓겨난 덕선은 최무성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동룡(이동휘)의 방문에 덕선은 "택이 주말까지 건드리면 안된다"며 엄포를 놨다.

그러나 아버지를 피해 도망쳐온 동룡은 "집에 학주가 있다"며 "여러가지 사정이 있다"고 덕선에 애걸복걸했다.

동룡은 덕선의 만류에도 "조용히 부르마블만 하겠다"고 매달리며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덕선은 동룡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썩 꺼져"라며 기어코 동룡을 쫓아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