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18일 미군부대에 침입하기 위해 담 철조망을 훼손한 이모(29)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19분쯤 남구 대명동 캠프워커에 무단 침입하기 위해 부대 주변 담 철조망을 절단한 혐의다.
경찰은 “이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제보로 붙잡았다”며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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