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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가발업체 홍보 논란 "예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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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가발업체 홍보 논란 "예상 못했다"

입력
2015.12.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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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가 화제다.

17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박명수와 가발업체를 둘러싼 논란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급하게 촬영장소를 섭외해야 하는 가운데 박명수씨 동생이 운영하는 가발업체에 도움을 요청해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가발업체를 섭외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박명수 논란에 "이 가발매장을 홍보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방송 내용상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 또한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 논란에 제작진은 "방송 내용에만 집중하다보니 촬영장소를 선정하는데 있어 더 신중하게 고민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박명수는 12일 MBC '무한도전' 방송분에서 시청자의 뜻을 받아들여 머리 숱이 많아보이기 위해 가발업체를 찾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가 시술을 받은 가발업체가 본인의 매장이라고 알려지며 시청자들 사이에는 논란이 빚어졌다.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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