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활동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중ㆍ장년층, 치매를 예방해야 하는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천연 물질(BT-11)을 함유한 ‘브레인 300’은 69년 역사를 가진 일양약품의 야심작이다.
서울대 의대 서유헌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BT-11은 2002~2009년에 ‘저널 오브 뉴로사이언스 리서치’ 등 신경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4차례 게재된 논문을 통해 뇌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뇌 기능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당시 발표된 논문들에 따르면 BT-11은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독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흥분성 아미노산의 활동도 방해한다.
일양약품이 BT-11을 바탕으로 제조한 브레인 3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2010년 발매 후 5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기억력 감퇴가 날로 심화하고 있다”며 “두뇌 건강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철저히 분석해 브레인 300을 주력 품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1544-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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