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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 엠버에 밀려 출연 무산 "무척 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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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 엠버에 밀려 출연 무산 "무척 서러웠다"

입력
2015.12.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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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가 화제다.

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차오루, 제시, 박정현, 잭슨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외부인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룹 '피에스타'의 멤버 차오루는 중국 소수민족 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묘족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오루는 이날 방송에서 MBC '진짜 사나이'에 지원했지만 출연이 무산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차오루는 "엠버가 나올 때 '진짜 사나이' 출연을 신청했는데 떨어졌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그때 무척 서러웠다"며 "MBC 앞에 내리자마자 '충성!충성!'이라고 외쳤는데 뉴스로 엠버 선배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떨어진걸 확인했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차오루는 이어 "생각해보니 엠버 선배님도 외국인이더라"며 푸념조로 "회사도 세니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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