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사렛대]재활복지ㆍ보건계열 강세, 부모교수제도 주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사렛대]재활복지ㆍ보건계열 강세, 부모교수제도 주목

입력
2015.12.16 20:00
0 0
나사렛대 전경
나사렛대 전경

취업 연계 부모교수제 바탕 글로벌 인재 양성

나사렛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미국, 호주, 영국 등 전 세계에 53개 대학이 같은 이름으로 설립, 풍부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국인 교원과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캠퍼스는 작은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대학과 교환학생 상호 파견, 학술 분야와 교수·연구인력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한국 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국제화한 대학 가운데 한 곳이다.

특히 미국 주요지역의 10개 나사렛대는 일정요건만 갖추면 1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어학 조건 등 진입 문턱도 낮춰 어렵지 않게 해외 유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입시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하는 학과는 국가고시 합격률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재활복지·보건 융복합 특성화 보건계열이다.

특수교육학부는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 2015년 44명, 2013년 28명, 2014년 32명 등 매년 30여명 안팎의 합격자를 배출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나사렛대는 핵심가치를‘타인을 돕는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삶’으로 삼아 지성, 영성,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1995년 국내 최초로 인간재활학과를 개설한 것을 필두로 재활공학, 언어치료, 수화통역, 심리재활, 특수체육,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장애 관련 분야 학과에서 장애인 재활복지와 인권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장애학생 고등교육권 확보와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전담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재활연구소, 재활스포츠연구센터, 보조공학센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 장애인에게도 동일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유형과 정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장애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재학생 6,000여명 가운데 장애인이 362명으로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다.

‘부모교수제(TLC)’라는 독특한 커리큘럼도 운영한다. TLC(Tender Loving Care)는 교수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을 보살펴 전인교육이 이뤄지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99년부터 시행중인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인격소양과 적성, 전공역량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제도이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309명, 다군 38명 등 총 347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문의 ipsi.kornu.ac.kr (041)570-7717~2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