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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컵케이크 돌풍' 매그놀리아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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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컵케이크 돌풍' 매그놀리아 2호점 오픈

입력
2015.12.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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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사이먼 게로비치 매그놀리아재팬회장,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왼쪽부터)

현대백화점은 15일 무역센터점에 국내에 '컵케이크' 돌풍을 일으킨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2호점을 오픈한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정통 미국식 베이커리 컵케이크로 1996년 미국 뉴욕 맨하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일본, 러시아 등 7개 국가 19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등장해 일약 뉴욕의 '명물'로 발돋움했다. 국내에선 지난 8월, 판교점에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특히, 판교점에선 8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55만개(일 평균 5천개)의 컵케이크가 판매되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은 2호점 오픈을 기념하여 대용량 바나나 푸딩 케이크를 한정수량 한매하고 매그놀리아 초코렛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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