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에 이어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까지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11월 1,243 가구의'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계약 나흘만에 100% 완료했다. 이번달에는 2,356가구의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2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84~99㎡ 235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 받았고 단지 안에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는 점도 완판을 빠르게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단지 안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615㎡로 삼성동 코엑스몰 보다 크다. 롯데마트·롯데시네마를 비롯한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할 예정이며, 롯데 쇼핑몰과 성복역이 바로 연결돼 이동이 편리하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원주기업도시의 높은 미래가치가 완판 이유 중 하나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들어서는 대형 도시조성사업으로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 가구)으로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두 사업장은 올해 롯데건설이 공급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가구 수가 많은 분양단지다.
롯데건설 석균성 상무는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신속한 사업 진행과 설계 및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상품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초기 완판이라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한 시공으로 입주민의 자부심이 되는 롯데캐슬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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