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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발, 아이디어로 명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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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발, 아이디어로 명품화

입력
2015.12.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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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최종평가보고회’를 16일 오후 2시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홍보를 동시 지원, 부산신발의 고객 인지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제품개발을 조기 완료, ‘2015 부산국제신발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신발은 과학이다’란 주제로 지난달 24~26일 3일간 국회의원회관 ‘부산신발 세계적 명품화 홍보전’ 참가에 이어 부산ㆍ서울지역 지하철 및 버스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직접적인 판매로 연결시키기 위해 색다른 노력을 시도했다.

명품화에 도전한 제품 가운데 ㈜씨엔케이무역의 ‘부기베어(Boogi Bear)’는 캐릭터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동신발의 기능과 아동의 감성을 접목, 놀이문화 확산을 주도하는데 포인트를 맞췄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이 CEO인 ‘엘비라(ELVIRA)’는 특허 기술인 ‘구겨 신어도 자동복원기능’을 장착한 고급 수제화로 명품화 도전에 나섰다.

또한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 된 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은 믹스매치한 패션슈즈의 명품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에이로(A-ro)’는 일반산업용뿐만 아니라 경량화와 내화학성이 우수한 대전방지용 안전장화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스킨슈즈코리아 ‘스프링 피버(SPRING FEVER)’는 새로운 개념의 오리발을 스킨슈즈에 접목, 유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놀이와 편리성을 갖춘 아쿠아스킨슈즈를 개발, 명품화에 도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평가보고회는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전 마지막 점검을 하는 자리”라면서 “참여기업과 기관(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책임자의 발표와 평가위원회의 조언을 통해 부산신발이 세계적 명품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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