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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웹툰, 신규 라인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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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웹툰, 신규 라인업 대폭 확대

입력
2015.12.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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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이 신작 웹툰 라인업을 확대하며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네이버 웹툰은 이달 들어 다양한 신규 작품을 선보였다.

'미소녀 군단과 함께하는 셔틀남 탈출기'를 내세운 김태경 작가의 '결계녀'는 지난 3일부터 금요 연재를 시작했다. 흔한 학원물을 표방하는 웹툰 결계녀는 오타쿠이자 왕따를 당하는 남자 주인공 '박진수'가 여중생 '정하윤'과 모종의 계약관계를 형성하며 벌어지는 일상을 그려낸다.

▲ 네이버 웹툰 제공

같은 날 연재를 시작한 현욱 작가의 '시노딕'은 달이 사리진 세계의 사냥꾼과 괴물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웹툰이다. 현욱 작가는 2013년 6월까지 버려진 투견 바울이 겪는 모험담을 그린 '개판'을 연재한 바 있다. 웹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작 개판에서 레아가 썼던 '달이 없는 세계와 달을 찾는 괴물 이야기'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네이버 웹툰 제공

6일부터 월요웹툰에 등장한 옛사람 작가의 '소곤소곤'은 오랜만에 보는 공포웹툰이다. 귀신을 보는 언니를 둔 동생은 유명화가가 되지만 자신의 아들이 같은 증상을 겪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막으려 한다. 소곤소곤에서는 귀신이 자주 등장하는데 왜 주인공에게 이러한 능력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8일부터 수요 연재에 돌입한 상하 작가의 '연놈'은 베스트도전 연재 당시 최고의 조회수를 자랑하던 인기 작품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중2 여름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냈던 '한시아'와 '백소연'이 3년 후 같은 학교에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네이버 웹툰 제공

'플로우'의 허니비 작가도 신작 '이상하고 아름다운'으로 지난 13일 컴백했다. 이 웹툰은 천년에 한 번 태어나는 도깨비 신부의 비밀을 그려내면서 이계의 존재와 진짜 신부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 네이버 웹툰 제공

다음웹툰도 12월 신작 라인업을 강화했다.

매주 화요일 연재되는 '봉이 김선달'은 평양에서 훈장으로 일하던 봉이 김선달이 평양감사 조득영의 폭정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틸레인' 이후 4년만에 만나는 제피가루(그림)-양우석 작가(글) 콤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뚱 작가의 스릴러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죽어 마땅한 자'도 14일부터 새롭게 월요웹툰에 합류했다. 전작 '이장본색'을 통해 4차원 코미디를 선보였던 지뚱 작가는 이번 작품으로 정통 스릴러를 표현하겠다는 각오다. 죽어 마땅한자는 주인공 허풍남이 어느날 갑자기 '벌을 내리라'는 환청을 들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 다음 웹툰 제공

같은 날 글피 작가의 '풀 뜯어먹는 소리'도 프롤로그로 연재를 알렸다. 이 웹툰은 서울 남자와 시골 여자의 귀농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예고편에 이어 지난 11일 1화 연재에 들어간 김정연 작가의 '혼자를 기르는 법'은 6컷 만화로 표현한 일상툰이다. 매주 금요일 다음웹툰을 통해 연재되며 일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판타지 퇴마 액션 '혼신'은 매주 일요일 연재된다. 지난 13일 프롤로그격인 0화로 연재를 알린 임리나 작가는 혼신을 통해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사도'와 그의 '감시자들' 사이 벌어지는 액션을 그려낼 예정이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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