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야구 호수비 응원 캠페인 '2015 시즌 ADT캡스플레이'가 LG 오지환의 수상과 함께 마무리됐다.
'ADT캡스플레이'는 팀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뛰어난 수비능력을 선보인 선수들을 조명하는 수비수만을 위한 캠페인으로 시즌 종료 후 수비지표(ADT캡스수비율)을 기준으로 최고의 수비수 'ADT캡스플레이어'를 선정한다.
올해는 일취월장한 수비 능력을 선보인 오지환이 한화 정근우, 삼성 박해민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영예의 'ADT캡스플레이어 2015'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오지환은 올 시즌 RF9(Range Factor•수비범위) 5.30을 기록하며 리그 내 어느 유격수에게도 뒤지지 않는 넓은 수비 범위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지환은 수상 후 "그 동안 수비를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상을 통해 (수비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ADT캡스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ADT캡스플레이' 스포츠 마케팅 운영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이미지가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중에는 야구 토크쇼와 함께 매 경기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순간 '오늘의 ADT캡스플레이'를 선정해 공식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LG 오지환. /KBO 제공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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