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마음을 읽는 '삼성카드 LINK' 서비스가 삼성페이에 도입됐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CLO(Card Linked Offer)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를 업계 최초로 삼성페이에 도입했다고 15일 전했다.
'삼성카드 LINK'는 회원에게 할인,포인트 적립 등 맞춤형 혜택을 자동으로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삼성카드가 작년 4월 업계 최초로 고객들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삼성카드 LINK'는 회원별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회원이 선호하는 업종이나 지역, 회원과 유사한 성향의 다른 회원들이 선호하는 인기 가맹점 등을 예측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 회원이 삼성카드에서 추천한 가맹점과 혜택을 선택해 두면 해당 가맹점에서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권을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에서 삼성카드를 등록한 고객은 등록된 삼성카드 화면에서 '맞춤 혜택 LINK'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나오는 목록에서 원하는 혜택들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에는 해당 가맹점에서 평소처럼 삼성카드 또는 삼성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쿠폰이나 LINK화면을 보여줄 필요 없이 알아서 혜택이 적용된다.
추가로 이번 삼성페이의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삼성페이에서도 삼성카드를 이용한 선불 및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LINK'의 삼성페이 도입과 함께 삼성페이에서 '삼성카드 LINK'혜택을 선택하고 이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페이에서 삼성카드 LINK 혜택을 링크한 회원 100명을 추첨해 2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페이에서 삼성카드 LINK 혜택을 링크하고 해당 가맹점에서 합산 3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 100명을 추첨해 3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범용성이 높은 삼성페이에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서비스를 업계 선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삼성카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새로운 결제 환경에서 삼성카드만의 실용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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