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융합기술협회(회장 백양순)는 한동대학교(장순흥 총장)과 공동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K-ICT융합'의 주제로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귀빈식당에서 '2015 ICT융합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IT융합기술협회 백양순 회장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은 새로운 혁신과 기회를 우리에게 열어주며, 또 다른 차원의 ICT융합을 통하여 기존 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이뤄갈 것"이라며 "많은 수의 창업기업이 사물인터넷을 덧입은 새로운 차원의 ICT융합 영역에서 창조경제의 열매를 위하여 꽃피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IT융합기술협회 백양순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여섯번째)'2015 ICT 융합컨퍼런스'에서 기업인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IT융합기술협회 제공.
공동 주최한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소프트웨어 로봇이 신문기자를 대신해 금융, 스포츠 등의 기사 작성하기도 하고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는 무인자동차 상용화의 시대가 한 발짝 더 가까이 했고, 최첨단 IT기기를 최고로 단순하게 디자인하는 발상의 혁신을 통해 애플은 21세기 혁신의 대표 주자로 급부상했다"며 "공학과 인문학, 기술과 예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이 이 시대 강력한 화두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IT융합기술협회는 K-ICT 혁신제품 분야의 한국 중소기업 제품 및 서비
스 전시를 했다.
(주)즐거운미래(김용철 대표이사)는 2015년도 환경부 주관 환경마크대상을 수상 한IoT기술을 이용한 원격 제설기술과 이 기술을 이용한 눈자버TM 친환경액상제설제 원격분사시스템을 전시했으며, ㈜동남이앤에스(김학펄 대표이사)는 25년 동안 축적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재난안전 관리 솔루션 골든타임게이트(GTG)를 소개하였다.
또 드림비전스(허각 대표이사)는 메르스 사태 이후 포괄간호서비스 시행의 중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병원의 인력을 가능한 한 늘리지 않고도 다수의 환자들을 손쉽게 돌볼 수 있는 다중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길넷(주) (김주한 대표이사)는 인증 보안의 알라딘 램프, 네트키를 전시 및 시연했다.
Circulus(박종건 대표이사)는 자신이 생각하는 IoT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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