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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탐색 위한 단과대단위 선발

입력
2015.12.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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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
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

중앙대는 정시모집에서 기존의 학과단위 모집을 단과대학 단위 모집으로 전환해 총 1,657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해 입학생들에게는 1학년 동안 폭넓은 전공 탐색의 기회가 제공된다. 2학년 학과 선택 시에는 학생이 가장 하고 싶은 공부를 전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국제물류학과와 산업보안학과, 컴퓨터공학, 사범대학, 예술대학은 기존과 같이 학과단위로 모집한다.

가, 나,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 컴퓨터공학, 의학부 등 718명을 뽑는다. 나군은 국제물류학과, 영어교육과, 인문대학 등 550명을 선발한다. 또 다군에선 간호학과(인문), 컴퓨터공학(컴퓨터), 자연과학대학 등 389명을 모집한다.

경영경제대학은 나ㆍ다군, 사회과학대학은 가ㆍ나군, 공과대학과 창의ICT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 간호학과(자연)는 가ㆍ다군에서 분할해 모집한다.

정시 수능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 30%, 수학A 30%, 영어 30%, 사ㆍ과탐 1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20%, 과탐 30%를 반영한다.

수능 일반전형으로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 소프트웨어 전공에 합격하면 2~4년 전액 장학금의 특전이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26~30일 인터넷(http://admission.cau.ac.kr)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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