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ㆍ실기우수자 전형으로 구분 선발

노승종 명지대 입학처장/2015-12-11(한국일보)

명지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군 395명, 나 군 523명, 다 군 67명 등 총 985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우수자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구분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가 군에서 건축학부(건축학전공), 나 군에서 문예창작학과와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음악학부(피아노ㆍ작곡전공), 영화뮤지컬학부(영화전공), 다군에서 체육학부와 음악학부(성악전공), 영화뮤지컬학부(뮤지컬공연전공)로 구분해 모집한다. 실기고사 성적 반영비율이 높으나 수능성적도 합산해 선발한다. 실기고사는 내년 1월 6~27일 각 군별로 실시한다.

수능우수자 전형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나 군에서, 자연공학계열 및 건축대학의 경우 가군에서 선발한다. 오직 수능성적만 반영한다. 수능 활용지표도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예컨대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국어(B) 400점, 수학(A) 200점, 영어 400점, 탐구영역 100점을 적용하는 식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며, 이 기간 중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수능우수자의 경우 1월 19일에, 실기우수자는 1월 28일에 발표한다. 합격자 등록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 오후 4시까지다. 충원합격자는 2월 3일부터 16일 오후 9시까지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psi.mj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