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주미연이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화제다.
주미연은 박민지, 이시은에 이어 세 번째로 감성보컬 조의 참가자로 나섰다. 그는 대학 입시 과정에서 연이은 낙방을 경험하고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린 탓에 극심한 무대 공포증을 앓고 있었다.
주미연은 사전 인터뷰에서 무대 공포증을 고백하며 "트라우마 때문에 몇년 동안 노래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무섭다"고 말했다.
주미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무대에서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불렀다.
무대 공포증의 미세한 떨림이 주미연의 뛰어난 가창력과 만나 노래의 감동은 배가 됐다.
유희열은 "시리도록 아픈 전에 없던 목소리다"고 감탄했고, 양현석은 "마치 송곳 같았다. 기성 가수들에게 없는 목소리다"고 극찬했다.
박진영도 "허스키한데 얇은 목소리다. 이건 뭘까 싶다. 여기에 무리하지 않고 노래를 한다. 매력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5' 방송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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