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민기자단을 구성해 이달 말부터 도시재생신문인 ‘함께 그리고 공동체’를 발행한다.
13일 이 센터에 따르면 최근 시 홈페이지 모집을 통해 8명의 기자단을 꾸렸다. 시민기자단은 세종 신도시와 원도심을 망라해 농촌에 사는 20대 대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센터는 이 신문에 매달 도시재생 사업 관련 인물 인터뷰와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 등을 실어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와 단체, 대학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센터는 전문가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 시민기자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다.
센터는 시민기자단 출범에 앞서 박완희 청주(사)두꺼비친구들 사무처장을 초청해 ‘마을신문 기획부터 발행까지의 과정’을 주제로 특강도 열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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