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 선임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제3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구자열(사진) LS그룹 회장을 선임하고 민간위원 20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로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3명, 민간위원 20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다. 정부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는다.
신임 민간위원에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ㆍ연구계ㆍ산업계ㆍ법조계 인사들이 포함됐으며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제2기 위원 중에 8명이 연임됐다. 3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보호 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관련 정책과 계획을 조정ㆍ심의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ㆍ평가한다.
이서희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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