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의 초아가 극비리에 솔로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 대부분 과정을 소화하고 발매일만 기다리는 상황이다. 초아는 최근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주말 사이 후반부 작업을 끝내고 이달 중순쯤 솔로 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초아의 솔로곡에 대해 "걸그룹 안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초아의 음색이 인상적이다. 겨울에 듣기 좋은 애잔한 발라드"라고 귀띔했다.
AOA 안에서 메인 보컬인 초아는 지난 9월 MBC '복면가왕'에서 숨은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 안에서는 다소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감성 표현을 노련하게 발산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 여세를 몰아 발표하는 솔로곡이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아는 지난 여름 AOA로 활동하며 '심쿵해'로 걸그룹 대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일본으로 건너가 AOA가 차세대 한류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초아는 연말 솔로 곡까지 발표하며 누구보다 화려한 2015년을 마무리하게 됐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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