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권사가 국내에서 신입사원들을 뽑기 시작했다.
10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본 아이자와증권은 14일부터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아이자와 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제휴 관계다.
채용 과정에서 유진투자증권이 모집 공고, 서류 접수 등을 대행한다.
모집 인원은 5명 내외다. 초봉은 연봉 330만엔(약3,200만원)이다. 추가로 주거지 월세의 60%도 지원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본 현지의 구인난이 심각해 신입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도중 5년 전 한국인 직원을 채용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을 감안해 한국에서 인력 찾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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