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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4년 만에 인상…출퇴근 이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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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4년 만에 인상…출퇴근 이용자는?

입력
2015.12.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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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가 화제다.

국가교통부가 오는 29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경부선 서울-부산의 경우 18,800원에서 20,100원으로 인상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영동선 서울-강릉은 10,100원에서 10,700원으로 호남선 서울-광주는 14,400원에서 15,3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출퇴근 등 단거리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기본요금은 동결될 것으로 전해졌다.

고속도로 통행료은 따라서 서울 외곽선 판교-청계 구간과 경인고속도로의 경우 현재 통료가 유지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011년 2.9% 인상 이후 동결되어왔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으로 마련된 추가재원 천6백억 원을 교량과 터널 등 안전시설 보강과 대중교통 환승시설 등 편의 사업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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