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총선 불출마 선언이 화제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 3선 중진인 인천 계양갑 신학용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을 밝혔다.
신학용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에 "이제는 더 나은 인물에게 자리를 양보할 때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학용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3선 국회의원으로 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나를 공천해준 새정치연합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우리 당이 집권하는데 제가 필요한 사람인지 반성해 본다"고 뜻을 전했다.
신학용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故 김대중 대통령을 언급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검찰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전했다.
신학용 의원은 덧붙여 "남은 기간 민주주의 발전과 검찰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학용 의원 페이스북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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