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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중근 부영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1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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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중근 부영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10억 기부

입력
2015.12.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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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10일 청년희망펀드 10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 동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중앙대, 경희대, 순천대 등에 학교 건물을 기증했고,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노인회관 등의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 120여개를 신축·기증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아태지역 14개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지어 기증했고,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와 우리나라의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피아노 6만 여대를 기부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지난 10월 르완다에 피아노 2,000대와 교육용 칠판 2만개 기증을 시작으로 교육기부 영역을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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