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별교부금 70억 지원… 2018년까지 달성군 낙동강수련원 부지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학생안전체험시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7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2018년까지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부지에 건립할 안전체험시설은 자체 예산 29억 원을 더해 모두 99억 원이 투입된다.
체험관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ㆍ신변안전 ▦약물ㆍ유해물질 안전과 인터넷 중독 ▦직업안전 ▦응급처치 7개 영역에 18개 체험관과 전시 공간을 갖추게 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종합안전체험관을 활용해 연간 7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유사시 위기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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