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의 소연이 드라마 O.S.T에 도전한다.
소연은 KBS1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O.S.T Part.4 '사랑이 춥다'의 가창자로 발탁됐다.
'사랑이 춥다'는 소연의 애잔하고 성숙미 넘치는 목소리를 살렸다. 녹음 당시 소속사 선배 가수인 더 레이가 보컬 디렉터로 참여해 시너지를 발휘했다. 세자르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이 곡 전반부에 잔잔하게 흐르다가 후반부 피아노, 기타 선율과 보컬이 어우러져 슬픈 감성을 완성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정극 첫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는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20%대 시청률로 일일극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다.
'우리집 꿀단지'에 삽입될 '사랑이 춥다'는 10일 음원이 공개됐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