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본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외국인 투자가의 국내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신한은행이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본사에서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병화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 본부장(가운데), 이재정 신한카드 영업부문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각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트라의 지사화사업 대상기업을 발굴해 코트라에 추천하는 한편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해외직접투자 지원, 글로벌 컨설팅 및 글로벌 자금관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전용상품 운영 등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전세계 19개국 98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해외진출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글로벌 지원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트라 추천기업에 글로벌 지원 데스크 서비스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지사화사업 참가기업(약 1,700개사)을 대상으로 전용법인카드를 개발해 일반법인카드 대비 높은 수준의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서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법인카드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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