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시즌3 (KBS2 밤 11.10)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친다. ‘천재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진보라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어린 여자를 만날 때, 내 나이를 느낀다”며 웃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MC 박명수는 진보라의 이야기를 듣다 “전 남친의 SNS를 확인하는 거 아니냐?”며 순식간에 ‘탐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내고, 이에 MC 유재석은 “오늘 하나 건졌다. 진보라씨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며 몰아가기에 동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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