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박싱데이 개최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박싱데이’를 개최한다. 박싱데이는 연중 쌓인 재고를 대폭 할인 판매하는 유럽의 쇼핑 행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번 행사에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 뜨개모자로 사랑 나누기
아시아나항공은 9일 ‘사랑의 모자뜨기’ 운동을 통해 마련한 뜨개모자(사진) 420개를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중에는 장거리 항공편 승객이 자발적으로 기내에서 뜬 모자 120여 개도 포함됐다.
한화테크윈, 한화종합화학 지분 전량 처분 결정
한화테크윈은 9일 계열사 한화종합화학 주식 전량(1,297만973주)을 장외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4,418억원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매각대금 4,418억원 중 2,500억원은 부채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항공기 엔진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등록차량 13만대 돌파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사진)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등록 차량 대수 13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1만대를 넘어선 뒤 1년 만에 2만대를 추가해 차량 대수 기준 아시아 2위, 세계 7위로 올라섰다.
종근당, 캐나다 심방세동 치료제 독점 판매
종근당은 2017년 우리나라에 발매될 예정인 캐나다 제약사 카디옴 파나의 급발작성 심방세동 치료제 ‘브리나베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전환시키는 약인 브리나베스는 유럽심장학회가 심방세동 치료 지침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해 유럽과 아시아 등 3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에쓰오일, 시민영웅 선정…화재현장 ‘로프 의인’ 최고상
에쓰오일은 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 20명에게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화재 현장에서 로프를 이용해 10여명의 생명을 구한 이승선씨가 최고 시민영웅에 선정됐고, 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 노인을 구조한 김규성(43세)씨 등이 영웅에 뽑혀 상금을 전달받았다.
효성 ‘사랑의 김장나눔’ 1,500가구에 전달
효성은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의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0㎏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1,500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나눔 김장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한전-천안시 송전탑 12기 건설 협력
한국전력은 천안시 직산읍 일원 및 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154㎸ 규모의 변전소 1개소와 송전철탑 12기를 건설하기로 천안시, 지역주민과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올 1월부터 입지선정위원회와 주민-한전 간 대화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대화를 지속해 갈등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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