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을 매수 추천했다.
최근 급격한 주가조정은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된다는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현대산업개발의 8일 종가는 3만6천800원이었다.
윤석모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저조한 자체용지 매출과 순차입금 개선세는 4분기 이후 다시 빨라질 전망이고 내년 분양물량 감소에도 고마진의 자체 용지 주택 분양이 늘면서 이익모멘텀이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서의 운영사업과 토목·인프라 사업의 증가도 예상된다는 진단. 아울러 주택 시황 변동성으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질 전망이라고 했다.
하지만 영업가치에 대한 평가에서는 멀티플(배수)을 낮춘 결과 목표주가를 종전 7만2천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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