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개그맨 문세윤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아내가 미모의 치어리더라고 들었다"고 문세윤에게 묻자, 그는 "LG트윈스에서 6, 7년간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서 "내가 스물셋일 때 아내를 만났다. 도토리를 주고 받는 사이트를 통해 아내가 내게 먼저 친구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쪽지를 보냈다. 집도 가까워서 한번 만났는데 그날 반했다"고 고백했다.
또 문세윤은 "아내가 먼저 만나보자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다. 지금 본 건 나를 연예인으로서 본거라고 했다. 더 알아보고 만나자는 의미였는데 아내는 차인 줄 알고 연락하질 않더라. 그때 치어리더 동기들이 나한테 차였다고 수치라고 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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