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천안지회(천안예총)는 2015년 정기총회에서 현남주(56ㆍ사진) 현 회장이 제11대 회장으로 재선됐다고 8일 밝혔다.
천안예총은 지난 7일 문인협회와 미술·음악·연극·국악·무용·연예·사진작가협회 등 8개 소속 단체별로 5명씩 구성된 대의원 투표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현남주 회장은 “예술인 창작지원기금 및 장학기금 조성과 예술인 창작공간 마련에 역점을 두겠다"며 "지역 예술인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중견 조각가 및 서양화가로 개인전 21회, 초대전 800여회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대한민국 예술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이준호기자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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