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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기금 1조1,800여억 지원…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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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기금 1조1,800여억 지원…역대 최다

입력
2015.12.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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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체육발전 및 국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812억원의 체육진흥기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생활체육(3,381억원)ㆍ전문체육(3,314억원)ㆍ장애인체육(527억원) 육성과 국제대회 지원(4,590억원) 등에 체육진흥기금이 쓰였다. 공단은 우선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체력 향상에 이바지했고, 지난 7월부터는 경찰청과 함께 학교ㆍ가정 폭력 피해 학생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 운동장 161개교에 198억원의 기금을 지원해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39개교의 공사가 마무리됐다. 아울러 대국민 스포츠 복지사업인 국민체력100 사업으로 건강보험공단 및 해당 지역의료기관과 협업해 전년대비 38% 증가한 12만여명(예정)이 체력측정과 처방을 받았다.

이동국, 전북 현대와 2년 재계약

이동국(36)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2017년까지 2년 재계약했다. 전북은 8일 “K리그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며 “2009년에 입단한 이동국이 이번 계약으로 2017년까지 9년 동안 전북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그 동안 전북 유니폼을 입고 225경기에 나서 116골-37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동국이 합류한 이후 전북은 K리그에서 통산 네 차례(2009년ㆍ2011년ㆍ2014년ㆍ2015년)나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이동국은 전북에서 통산 4번이나 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면서‘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이동국은 K리그 개인 통산 최다득점(180골)은 물론 득점과 도움을 합친 공격포인트(246포인트) 역시 개인 통산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국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전북에서 기록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日 언론, “오승환, 은퇴 위기에 빠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8일 한국 언론을 인용해 “오승환(33)이 은퇴 위기에 몰렸다”며 “한신 타이거스는 2년 계약을 마친 오승환의 잔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협상 중단 가능성이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한국 언론은 오승환이 해외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오승환에게 잔류 여부에 대한 답변을 이번 주말까지 달라고 했는데, 잔류가 결정되더라도 앞으로 수사에서 유죄가 드러나면 파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신이 내년 시즌에도 오승환에게 마무리 투수를 기대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재계약이 보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르브론 제임스, 나이키 창사이래 최대규모 계약”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31ㆍ미국)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평생 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나이키가 제임스와 평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며 “후원 금액은 나이키 44년 사상 최대 규모”라고 8일 보도했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이키에서 특정 선수와 평생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제임스는 NBA 데뷔 이전인 2003년 나이키와 7년간 9,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고 2010년 연간 3,000만 달러에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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