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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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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열애

입력
2015.12.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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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왼쪽)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가 교제중이라고 황정음 소속사가 8일 알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배우 황정음(왼쪽)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가 교제중이라고 황정음 소속사가 8일 알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배우 황정음(30)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33)씨와 사랑에 빠졌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렸다.

지난 가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고 자연스럽게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도 함께 나와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황정음 측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며 두 사람의 교제 관련 구체적인 얘기에는 말을 아꼈다.

황정음의 연인인 이 씨는 키 178cm의 듬직한 체격에 훈훈한 외모가 돋보이는 전직 프로골퍼다. 현재 는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황정음은 올해 MBC 드라마‘킬미 힐미’와‘그녀는 예뻤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배우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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