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KGC인삼공사에서 운영하는 홍삼 스파 '정관장 스파G' 가 인기다.
'정관장 스파G' 는 KGC인삼공사가 대치동과 명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홍삼 전문 스파다. '정관장 스파G'에는 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을 이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있어 일반 스파와 차별화 되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홍삼 스파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면서 대치점과 명동점 모두 2~3주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2월의 경우 거의 두 곳 모두 예약률이 80%를 넘을 정도로 겨울철에 특히 높은 인기를 끈다.
'정관장 스파G'가 인기를 얻는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이다.
홍삼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독립된 룸을 비롯해서 워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홍삼 스파룸', 캡슐에서 홍삼농축액을 전신에 펴 바른 후 보온과 증기로 누적된 독소를 배출하는 '캡슐존'이 있다.
발의 피로감을 쾌적하게 풀어주는 '풋 스파존', 홍삼의 원료를 이용해 두피 건강을 되살려 주는 '헤드 스파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든 테라피룸은 샤워시설을 갖춘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해 편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홍삼 코스메틱을 갖춘 스킨바를 마련, 테라피를 즐기면서 홍삼 코스메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트리트먼트와 친절한 응대도 장점이다. 게다가 정관장 홍삼의 브랜드 이미지로 인해 일본·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홍삼 체험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11년 9월 처음 대치점을 시작으로 오픈한 정관장 스파G는 현재 2호점인 명동점까지 오픈했다. 초기에는 일본관광객 중심으로 입 소문을 타면서 해외 매체에 한국의 이색 스파로 여러 차례 소개 됐었다. 여전히 스파 이용객의 절반이상이 일본관광객일 정도로 스파G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내국인 비중도 크게 높아져 홍삼 스파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싱글 프로그램과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얼굴·바디·헤드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 받기를 원한다면 싱글 프로그램이 적합하고, 심신을 이완하고 피로회복과 컨디션 관리가 목적이라면 패키지 프로그램이 어울린다. 패키지는 18만7,000원에서 27만5,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싱글 프로그램은 11만원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상민 스파G 대치점장은 "홍삼은 피로회복과 혈행개선,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스파G는 재방문 고객 등 단골손님이 많은 만큼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했다.
스파G의 겨울철 추천 프로그램으로는 SPA G 바디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홍삼 농축액을 이용한 풋스파로 트리트먼트 전 혈액순환과 함께 추위로 굳어있는 전신 근육을 완화시키고 동인비 홍삼초오일을 활용한 바디트리트먼트로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보습막을 만든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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