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소상공인 가운데 장수업체를 골라 지원하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가업승계기업’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충남경제진흥원에서 동일업종으로 20년, 2대 이상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업승계기업’으로 11개 업체를 선정해 현판을 수여했다.
선정된 업체는 ▦한국의상 현필원(기타직물류) ▦합자회사 국제아세아(농기계) ▦삽다리칼국수(간이음식점) ▦정미당(인장, 상패) ▦금양약초인삼사(인삼) ▦신평양조장영농조합법인(탁주) ▦부여벧엘떡집(떡방아간) ▦천수만미곡종합처리장(임가공도정) ▦우경계기㈜(저울) ▦근흥상회(식잡, 수산물) ▦예산쌍송국수(소맥분, 국수) 등이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가업승계 현판 제작 ▦시설 개ㆍ보수 ▦장비 구입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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