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 사보 '프러포즈'가 201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쇄사보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1981년 창간한 경희의료원 사보 프러포즈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안(Propose)'을 뜻한다. 최근 제408호를 발행했으며, 의학 및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면서 오랜 시간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코너로는 의료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명의초대석', 의대·치과·한방 교수가 전하는 '건강칼럼', 일상에서의 의학 궁금증을 Q&A로 풀어가는 '건강읽기',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질환정보 'Health Info', 전문특화센터를 소개하는 '병원생활백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경희의료원의 후원과 도움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은 환우의 이야기를 담아낸 '프러포즈 우체통'을 통해 가슴 따뜻한 소식과 사회공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프러포즈'는 경희의료원 홈페이지(www.khmc.or.kr) 및 웹진(www.khmcmagaz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25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문화 창달과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정됐으며 한국사보협회가 주관·시상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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