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SK가 전 구단 협상 첫날인 6일 밤 박재상과 만나 FA 계약을 했다.
SK는 외야수 박재상과 1+1년 총액 5억5,000만원(2016년 연봉 2억원+옵션 5,000만원ㆍ옵션 달성 시 2017년 연봉 2억5,000만원+옵션 5,000만원)의 조건에 계약을 마무리 했다.
2001년 SK에 입단한 박재상은 12시즌 동안 9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 731안타 359타점 422득점 132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SK는 내부 FA 6명 중 박정권, 채병용, 박재상과 FA 계약을 완료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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