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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만 알아들은 개리의 언어...역시 커플이기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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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만 알아들은 개리의 언어...역시 커플이기에 가능

입력
2015.12.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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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사라진 개리 찾기' 미션이 진행됐다.

세 번째 장소로 이동된 개리는 갈대밭 사이에 덩그러니 놓이게 됐고, 멤버들에게 다급하게 SOS를 보냈다. 개리가 준 힌트는 갈대, 한강공원, 굴뚝, 공사 중인 다리, 바람개비였다.

송지효는 개리의 '바람개비' 힌트를 듣고 난지 한강공원임을 단번에 알아채 이목을 끌었다. 송지효는 큐브 안에 갇힌 개리에게 "내가 오빠 언어를 알아들었다. 저게 무슨 바람개비냐. 여긴 난지 한강공원이지"라며 말하자, 개리는 "내가 난지 한강공원을 어떻게 아냐"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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