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아슬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016 아슬란을 출시하고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2016년형 아슬란에 소비자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소비자 선호 사양이 아슬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엔트리 트림인 'G300모던'에는 운전석ㆍ동승석 통풍시트,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됐다.
G330의 고배기량 모델에서 선택 가능했던 안전ㆍ편의사양은 G300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해졌다. 특히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행 신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G300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양에 따라 구성도 조정됐다. 기존 G300 모델의 모던 베이지 트림과 모던 스페셜 트림은 모던 트림으로 통합됐다. 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 및 G330 모델의 모던 트림은 신규로 운영된다.
가격도 내렸다. 엔트리 트림 G300 모던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103만원 인하된 3,721만원으로 책정했다. G330 모던은 기존 G330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인하된 3,868만원, G330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트림 대비 108만원 인하된 4,398만원으로 책정했다(각 12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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