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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왕지혜, 마지막 밤에 눈물 소감 "서울에서의 삶 재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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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왕지혜, 마지막 밤에 눈물 소감 "서울에서의 삶 재미없었다"

입력
2015.12.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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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우 왕지혜가 병만족과 헤어지며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남태평양 사모아섬에서 생존하는 22기 병만족 김병만, 이원종, 강균성, 이상엽, 왕지혜, 용준형, 윤두준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왕지혜는 정글 생활에 대해 묻자 "모든 사람이 한 번씩 생각났다. 먹을 때는 가족들 친구 생각도 나고 여러가지로 많이 생각났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왕지혜는 "사실 서울에서 너무 재미가 없었다"며 "사는 것도 재미가 없고 되게 무료했었는데 사실 원하는 거 먹고 입고 하면서 불편함 없이 살았는데 그거에 너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살다 보니까 되게 재미도 없고 그랬었다"고 털어놨다.

또 "근데 여기 와서 좀 더 느끼는 것도 많고 이제부터 내가 뭘 해야 될지도 좀 더 생각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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