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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최고 지도자 만수르가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14년째 내전 중인 무장단체 탈레반이 최고 지도자 만수르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프간 부통령의 대변인인 술탄 파이지는 트위터를 통해 탈레반 최고지도자 만수르가 회의에서 지휘관들과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 총에 맞아 다친 이후 사망했다고 밝힌 것으로 아라려졌다.
한편, 지난 7월 말 탈레반 최고지도자에 취임한 만수르가 내부 다툼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될 겨우 권력을 두고 주요 지휘관들 사이 내분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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