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혜정이 배우 이희준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이혜정은 과거 인터뷰에서 농구선수에서 모델로 전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운동을 그만두면서 여자로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모든 것을 누려보고 싶었다"며 "스물 두 살이 돼서야 처음으로 머리도 길러봤다"고 운을 뗐다.
이혜정은 "살이 빠지면서 모델 제의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 당시가 연예인 시켜준다며 사기 치는 경우가 많았던 때라 다 거절하고 먼저 슈퍼모델에 이력서를 내봤다"고 밝혔다.
이어 "쓰라고 해 전국체전 우승, 국가대표, 우리은행 입단 이런 것을 막 적었다. 당연히 떨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정은 내년 4월 이희준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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