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협력강화 협약
전북대가 아프리카 대학과 교류의 물꼬를 텄다. 전북대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윤명숙)이 최근 아프리카의 모로코를 방문해 주요 대학 및 정부와 긴밀한 교류를 하기로 약속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사업단은 방문기간에 모로코 정부에 전북대의 농생명, IT,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소개하고 유학설명회를 열어 모로코 대학생 30명을 초청키로 했다. 내년 1월에는 모로코 교육장관, 문화부장관, 주요대학 총장들과 교육과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기로 했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 도내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9년까지 개발도상국 학생 유치, 농생명ㆍ한문화 글로벌 인재 양성, 한국어교육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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