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IS 공습 승인이 화제다.
2일 영국 하원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제출한 시리아내 IS 공습안에 찬성 397표, 반대 223표로 가결시켰다.
영국 하원은 시리아 IS 공습 승인을 두고 10시간 반에 걸친 열띤 토론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습안에는 공습 대상을 시리아 내 IS로 한정했고 지상군 파병도 없을 것임을 명시했다.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를 시리아 IS 공습 승인 표결에 앞서 진행된 토론에 "합법적이고 영국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고 옳은 일"이라며 시리아 IS 공습 승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시리아 IS 공습 승인에 영국 공군은 이르면 3일부터 공습을 개시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필립 해먼드 외무장관은 시리아 IS 공습 승인에 대해 "공습 개시가 매우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며 "영국 공군기가 이미 시리아 상공에서 정찰임무를 하고 있는 만큼 IS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대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TV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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