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왈츠'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넷마블게임즈 제공
지난달 11일 북미, 일본, 유럽을 비롯한 153개국에 출시된 블레이드 왈츠 글로벌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국내 출시된 블레이드 왈츠는 지난달 11일 글로벌 출시된 버전에서 신규 전장(ACT 6)과 장비, 콤보 등이 새롭게 추가된 버전이다. 신규 전장은 기존 전장(ACT 1~5)보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보스 캐릭터의 특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옵션을 맞춰야 수월하게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다.
블레이드 왈츠는 간단한 조작으로도 연속 타격과 마무리 일격을 가하는 피니쉬 기술을 펼칠 수 있다. 공격 버튼의 입력 순서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콤보 액션이 실현되도록 제작돼 캐릭터 조작의 재미도 극대화했다. 콤보 공격을 위한 버튼 입력 순서는 게임 화면 왼쪽에 항상 표시돼 초보 이용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총, 검,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는 3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전투를 벌이는 전략적인 태그 플레이가 가능하며 한시적으로 동료 캐릭터도 소환할 수도 있다.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되는 모험 스테이지는 물론 이용자 간 대결 모드(PvP), 보스 레이드, 재료 던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는 캐릭터 코스튬 및 장비 진화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블레이드 왈츠는 기존 액션 RPG와 달리 조작과 콤보 공격의 재미가 극대화된 게임"이라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액션 RPG 시장에서 블레이드 왈츠는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 페이지(http://bw.netmarbl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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