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포스코의 4분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내년 순이익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1천370억원, 6천56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14.1% 감소할 것이나 순이익은 3천94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의 내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5천166억원으로 올해보다 704.3%나 급증하고 내년에는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실적에 악영향을 주는 추가 일회성 요인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포스코의 내년 연결 매출액은 58조1천155억원으로 올해보다 2.2%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2조7천806억원으로 2.0% 증가하며 철강부문의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이 소폭 줄 것이라고 변 연구원은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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