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동빈 “롯데, 2020년까지 여성CEO 배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동빈 “롯데, 2020년까지 여성CEO 배출”

입력
2015.12.03 09:38
0 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2020년까지 롯데그룹 간부사원(과장급 이상) 3분의 1을 여성으로 구성하고, 반드시 여성 CEO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와우(WOW·Way of Women)’ 포럼에 참석해 이처럼 여성인재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여성 공채비율 40% 유지, 모든 계열사에 유연근무제 도입 등도 약속했다.

2012년 시작된 와우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행사로, 신동빈 회장은 해마다 이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여성 임직원들을 격려해왔다.

‘여성이 원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 회장 외에도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이사,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등 각계 여성 인사들이 참석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뜻에 따라 그 동안 적극적으로 여성 인력을 육성해왔다. 그 결과 2005년 5%에 불과했던 공채 신입사원 중 여성의 비율은 현재 약 40%로 뛰었고, 여성 간부 사원의 비중도 같은 기간 1%에서 11%로 늘었다.

허재경기자 rick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