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이 네이버가 4분기부터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이 본격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 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82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김창권·박정엽 연구원은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천810억원, 2천39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8.0%, 23.1%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부터는 모바일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시장 지배력에 대한 세간의 우려와 달리 네이버는 모바일 인터넷에서도 강력한 시장 지배자이고 검색, 뉴스 등 정보 습득 서비스 부분에서 80% 이상의 이용자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
모바일에서는 PC인터넷보다 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더 오랜 시간 인터넷을 이용하고 모바일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광고 및 판매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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